농림부 가축방역대책 추진상황 점검

인건비 중 일부 국비 5,693만원 건의

2007-02-12     정읍시사
정읍시의 가축방역 업무와 관련 농림부직원들이 최근 집중적인 점검을 이루고 상경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수) 농림부 조옥현 수의사무관과 허은정 수의연구사 2명이 정읍시의 구제역 공동방제단 운영현황과 외국인 근로자 관리 실태를 살펴봤으며 소부루세라병에 대해선 발생동향 살 처분 매몰지 사후관리 실태, 조류인플루엔자 상황실 운영현황, 농가 예찰실적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점검결과 방역사업에 대한 축산농가 개별홍보 강화 필요하다는 주문과 함께 부루세라병 발생 농장 관리에 만전을 기한 것으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반에게 2003년부터 관내 소 부루세라 검진 대상과 전염병 발생축 확대, 구제역.고병원성 AI 등 해외악성질병 유입 방지와 차단방역을 위한 일제소독의 날 및 이동통제초소 운영 등 방역 소요 인원이 급증함으로 기존 인력으로는 과부족한 점을 주지했다.

시 관계자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 관리되고 있는 방역사와 동일한 성격의 가축방역 요원인 만큼 현재 인건비 총액 9,488여만원 중 일부인 국비 5,693만원을 건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