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더 큰 의미를 준 복(福)잔치
정읍시노인종합복지회관 제 3회 설맞이 복(福) 잔치 호응
2007-02-14 정읍시사
당일 오전 10시 복지회관 강당에 시작된 행사에는 250여명의 어르신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으며 개회식과 함께 시작된 식전 레크리에이션은 다함께 어울려 한 가족 같은 따뜻한 분위기를 이끌어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 식후 잔치로 마련된 흥겨운 ‘설맞이 노래자랑’을 비롯해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 온 실력을 뽐내는 이용시설대회, 설맞이 복(福)잔치 ‘전통 민속놀이(윷놀이, 연날리기,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은 참석 어르신들에게 설 정취를 물씬 느끼게 했다.
신장호 관장은 이번 복지회관의 행사에 대해 “보다 더 큰 행사의 의미를 갖는 것은 복지회관 행사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라면서 “설 명절 관련 각 지역의 재가복지대상자 및 정읍시가정봉사원파견센터의 대상자, 가사간병방문도우미 수혜자 등 총 120세대에게 명절 음식지원과 설 잔치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는 초도순시 중이던 강 광 시장이 참여해 새해 덕담과 함께 노인들의 건강한 삶과 긍정적인 삶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 행사를 더욱 뜻 깊게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