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산림조합 제45기 정기총회 개최
2006년도 5억5천여만원 당기순이익 올려
2007-02-26 정읍시사
정읍산림조합(조합장 김민영)이 지난 2006년도 결산에서 5억5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는 등 3년 연속 흑자 달성으로 전국 우수 조합에 선정되는 영예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15일(목) 류근희 산림조합 전북도지회장과 최동범 정읍시 산림녹지과장을 비롯한 내빈과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제45기 정기총회 결과에 기인한다.
이날 총회에서 정읍산림조합은 2006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결과 5억5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법정적림금과 사업준비금 8천933만원을 적립하고, 출자배당 8%와 이용고배당 3% 등 조합원을 위해 총 11%를 배당하고 차기이월금 1억1,878만원으로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승인했다.
특히 정읍산림조합은 지난해 정읍시민 내 나무 갖기 행사를 통해 유실수 3,000본을 일반인들에게 무상으로 보급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차량 30대분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 및 독거노인과 복지회관에 20kg 단풍미인쌀 200가마를 증정해 수익의 일정부분을 사회에 환원, 지역주민과 같이 가는 상생경영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산림경영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인식 아래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임업기술이 부족한 산주.조합원 및 임업인을 위한 조림 및 숲가꾸기, 수목식재 등 제반 산림사업을 대신 경영해 주고 있으며 21세기 선진임업구현을 통한 산주 및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김윤환씨가 농림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준상.김길수씨가 산림조합 중앙회장 표창을, 장홍열씨가 전북도지사 표창을, 이석운씨가 조합장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