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DDA.FTA의 파고를 넘어라!”

정읍시, 정읍시농촌발전위원회 분과위원장 간담회

2007-02-26     정읍시사
지난 1월 발족된 정읍시농촌발전위원회(위원장 이재수)가 발족 이후 처음으로 정읍시농업기술센터와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4일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재수위원장과 식량, 원예, 축산, 유통, 산림 등 5개 분과위원장, 김원봉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농업관련 담당과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단풍미인단지에 공급할 자체채종포사업과 벼 저온 저장시설지원(심대천 식량분과위원장), 정읍시 원예작부체계 개선(이석변 원예분과위원장), 직거래장터 활성화 및 정읍테마관광추진(양재영 유통분과위원장), 현재의 여건 개선을 통한 농업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이종환 축산분과위원장), 산림자원을 활용한 농가소득증대사업(표준 산림분과위원장)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농촌발전위원회 이재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정읍시 농촌발전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여 산적한 농촌문제를 발굴하여 민관학연이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농업소득과 연결되도록 힘을 모아 WTO와 DDA, 한미 FTA협상을 앞두고 총체적인 위기에 직면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자”고 강조했다.

또 김원봉 농업기술센타소장은 “생산에서 유통까지 관행적인 방법을 바꾸고, 사소한 아이디어가 우리 정읍농업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와 정읍시농촌발전위원회는 매월 간담회를 갖는 등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농촌발전위원회를 운영하여 정읍농업의 미래를 개척하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