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설 명절 자금 137억 원 조기집행

2007-02-26     정읍시사
정읍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건설업체들의 자금 유동성이 원활하도록 현장 근로자들의 노임을 해소하고 저소득층 생계보호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으로 137억여 원의 자금을 조기 집행, 경기회복에 일조했다.

당시 시는 전 실과소를 대상으로 설 명절 소요자금을 파악한 결과 각종 공사, 물품대금 및 도로개설 보상금 등으로 71억 원, 사회복지시설보상금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비 50억 원, 저소득층 및 인건비 등에 14억원, 경상비 및 기타 자금으로 2억 원의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각 사업장에서 신청한 준공금과 선급금을 설 명절 전에 집행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생계비 등도 차질 없이 지원을 이뤘다.

시는 앞으로도 각종 공사비의 준공금과 기성금, 선급금 등의 청구가 있을 시에는 법정 기일에 관계없이 최단 시일 내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