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침

최선 (고려수지요법학회 정읍지회장)

2007-03-06     정읍시사
인후.편도선 붓고 고열 심한 감기


급성감기 또는 인후염, 편도선염이 있어 열이 오르면 먼저 열을 내리기 위해 피를 빼는 출혈침으로 J1, D1(H1,L1)의 위치에 약 1㎜ 정도 살짝 찔러 피를 조금 나오게 한다.

아이들이 감기로 인해 열이 오를 경우 중이염이나 뇌막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키기 쉬우니 어린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응급처방으로 꼭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감기는 몸의 저항력과 면역력이 떨어질 때 걸리기 쉽기 때문에 치료보다는 예방이 최선이다.
수지요법으로는 기본방(A5,6, 8,12,16,18)에 서암뜸을 뜨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평소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들은 과식하지 말고 장을 늘 비우는 일을 신경 써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