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기쁨 평생학습도시 '새 정읍'
2007-03-19 변재윤
‘정읍시 평생학습도시 발전계획’ 학술용역은 향후 5년간(2007-2011) 정읍시 종합발전계획과 연계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용역.
최종 보고회에는 진춘섭 부시장의 주재로 이날 보고회는 정읍시의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평생학습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기관 인사이동으로 인한 보궐위원 위촉식, 연구보고, 의견제시 및 토론의 순으로 진행했다.
시는 그간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006년 12월 학술용역을 착수해 올 3월 2일 용역을 완료함에 따라 향후 5년간 이 연구보고서를 바탕으로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진춘섭 부시장은 이에 대해 “배우는 기쁨으로 시민이 잘사는 평생학습도시, 새 정읍 건설 비전 실현을 위해 5대 전략, 23개 정책과제를 성실히 수행하여 전국평생학습축제를 유치하는 등 평생학습 우수도시를 건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22일 60여명의 각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평생학습기관. 단체 및 학습동아리와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에 참가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환경제공을 위한 사이버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시연회도 제시한 바 있다.
이길수 담당은 이와 관련 “앞으로 제2회 평생학습축제 개최와 평생학습기반조성을 위한 평생학습동아리 육성지원 및 평생학습 추진체계의 구심점이 된 정읍시 평생학습센터 운영 등 평생학습 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제시한 평생학습도시 발전계획은 ‘배우는 기쁨으로 시민이 잘 사는 평생학습도시, 새 정읍’의 슬로건을 세워 5대전략인 총체적인 행정역량 집중, 파트너십 전략, 권역별 학습마을 운동, 사업추진의 분권화, 유비쿼터스 학습기회 제공을 설정하고 있다.
또 정책과제는 제 1과제 읍면동 평생학습마을 조성운동을 포함해 마지막 제 23과제 “장애인 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뉴얼을 과제로 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