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교통사고 오토바이가 다수’

경찰 이륜차 배달 업소 교통사고 예방 나서

2007-03-25     정읍시사
정읍경찰서가 봄철 이륜차 운행이 잦아져 교통사고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관내 이륜차 배달업소를 대상으로 서장 서한문을 발송하고 현장에서 턱 끈을 조정해주는 등 안전운행 계도에 적극이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노인층을 대상으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늘어나고 본격적인 농번기 및 행락철, 노인운전자의 오토바이 운행이 잦아져 사고 또한 증가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전년도 오토바이 사망사고 8건 중 6건이 봄철 농번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고 사고자 대부분이 노인층 운전자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김현규 경비교통과장은 “전년도에 이어 금년에도 노인층을 대상으로 교통사망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오토바이 안전모 미착용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턱 끈을 조정해주는 등 즉시 착용토록 조치하고 있다”며 “작지만 세심한 관심이 더 큰 사고를 막는 지름길이라며 지속적으로 현장에서 즉시 계도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