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다가서는 의회구현 활동 ‘활발’

정읍시의회 제124회 임시회 11일간 개회

2007-03-25     변재윤
정읍시의회(의장 박진상)가 26일부터 4월 5일까지 11일간 제 124회 임시회를 열고 부의안건 심의 및 상임위원회 활동을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전 의원들이 전문성 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는 26일 오전10시 시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회의록서명의원 선출 및읍면동순회 및 주요추진사업 현장 방문 계획 승인을 이룰 예정이며 다음날인 27일(화)부터 4월 3일(화)까지 순회방문을 추진한다.

또 4일(수) 상임위원회별 활동에 대한 안건심사를 마치고 5일(목) 본회의장에서 숙의된 안건처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정읍시의회는 박진상 의장이 지난 23일(금) 구 도청 옆 수구정에서 개최한 김완주 도지사의 전북 시.군의회의장 초청만찬에 참석했으며, 앞선 20일(화) 제1위원회실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는 이번 임시회 의사일정을 포함해 의원 정책세미나 계획과 특별연수, 타 시군 비교견학 계획논의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정읍시의회는 22일 오후 4시 전북과학대학 평생교육원(강사 김양옥교수)이 주관하는 ‘스피치기법과 리더십 개강’에 15명의 의원이 참여해 수강했으며, 의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보화 교육을 4월 9일부터 4월 20일까지 2주간 정보화 교육장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인터넷 활용법, 한글, 엑셀 등이다.

의회 박진상의장은 교육과 관련 “정보의 생활화로 인해 정보 활용의 수단, 방법, 시스템 등이 다종다양하게 되고 정보를 처리하고 선택하는 시민들의 능력이 높아짐에 따라 의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서 이러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