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미 FTA저지 총 궐기대회 상경시위
2007-03-25 변재윤
민노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난 20일 오후 8시 정읍농민회사무실에서 읍면상임위원 및 집행위원이 참석, 야적벼 처리 문제를 비롯 25일 서울 집회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를 이뤘다.
당일 범국민 한미FTA 반대 집회는 오전 9시 각 읍면별로 출발해 오후 1시 서울역 광장에서 1차 집회를 한 후 도보로 남대문을 거쳐 서울시청 앞에서 2차 집회, 참석 예정인원만 2만여명이 집회 신고됐다.
이에 앞서 22일(목) 오후 2시에는 한농연 전북도 연합회(회장 김선태) 주관으로 전북도 광장에서 한미FTA저지 광역별 총 궐기대회를 추진, 한농연 정읍시연합회측 회원 300여명이 천애가든에 집결 한 후 면별로 트럭과 관광버스를 이용한 집회 움직임이 있었다.
한편 정읍농민회를 비롯한 한미FTA 저지를 위한 정읍시민연대(상임대표 유철준)는 지난 8일 오전 정읍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원기 의원에게 한미FTA 입장을 천명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후 정읍시민연대는 10일 22개 단체 100여명이 상경투쟁에 합류해 한미 FTA저지 제1차 범국민궐기대회 참가했으며, 정읍관내에서는 15일과 23일 두 차례 한미FTA진실학교 등을 열고 한미FTA 저지를 위한 활동을 벌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