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내장산영업소 나눔 봉사 ‘눈길’

2007-04-01     정읍시사
한국도로공사 내장산영업소(소장 이강주) 직원 10명이 나른한 올 봄철을 맞아 외로운 어르신 돌보기에 나섰다.

이강주 소장을 비롯한 영업소 회원들은 지역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외로우신 할머니들에게 따뜻한 정을 드리고자 연중 시기를 정해 이웃 돌보기에 내 가족처럼 펼쳐, 보는 이들로부터 훈훈한 눈길을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 이들은 내장산 영업소 인근에 위치한 ‘온누리 양로원’을 또 방문했다.

회원들은 얼굴을 잊지 않고 반갑게 맞는 할머니들을 보자 곧바로 생활하시는 방들을 깨끗이 청소하는 한편 팔 다리를 주물러 드리며 정담을 나눴다.

당일 회원들은 모처럼의 방문으로 흥이 돋아 민속타령과 어깨춤을 추시는 할머니들과 같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강주 소장은 “매번 할머니들을 방문해 위로를 해드려도 되돌아 갈 때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며 “잊지 말고 또 와달라는 할머니들의 말씀에 더욱 많은 방문 봉사를 할 것이라고 다짐하게 된다”고 말했다.
서창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