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으로 이사했어요’

농촌공정읍지사 신사옥 이전, 지역 균형 발전 기대

2007-04-03     변재윤
한국농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최운기)가 지난 3월말 신청사를 준공 이전해 4월초부터 업무를 보고 있다.

농촌공사 정읍지사에 따르면 그동안 구사옥의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많았으며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직원들의 업무능률도 저하되는 등 사옥 신축이 절실하여 농소동 일원 지하1층 지상3층의 현대식 건물(연면적 1,051㎡)을 준공해 이전했다.

농촌공사 정읍지사는 정읍지역의 체계적인 물 관리를 위해 1937년에 현 공사의 모태인 정읍공여수리조합을 설립해 최초 업무를 수행했으며, 70주년이 되는 금년 신사옥을 준공한 것.

이에 따라 ‘농소동 시대’를 열어가는 정읍지사 직원들은 제2의 도약을 선언하고 새로운 각오와 열정적인 자세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영농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한편 농촌공사 정읍지사가 신축된 농소동 지역은 도시계획이 수립된 지역으로 그동안 개발이 침체되어 왔으나 지사의 이전으로 지역의 균형발전에도 기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