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지구대, 정읍중 학교폭력 대책 마련 적극

2007-04-08     정읍시사
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대장 김용균)는 지난 4일 정읍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대해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대책마련에 나섰다.

당일 김용균 대장 일행은 교사, 학부모 대표, 청소년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학교폭력 자치위원회와 함께 학교폭력 대책을 논의하면서 특히 주.야간 등하교길과 학교주변에서 주로 이뤄지는 학교폭력 근정에 대처하기로 협의를 이뤘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 시간대 순찰차 집중배치와 교직원들의 현장을 함께 순찰하는 방안을 세웠고 또 교내에서는 취약지역 시간대인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 등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점검에 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상동지구대는 경찰관이 수시 학교 폭력예방 특강을 강화하는 방안도 시행할 예정이다.

김용균 지구대장은 “각 중고등학교마다 교사와 학부모 그리고 경찰 등이 함께하면 학교폭력을 뿌리 뽑을 수 있기에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