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민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 ‘성료’

2일부터4일까지 144개팀 1천300여명 참가, 종합우승 서울 도봉

2007-04-08     정읍시사
국민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연합회 주최로 지난 2일(월)부터 4일(수) 정읍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동학농민혁명기념 제1회 국민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에서 서울 도봉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종합준우승은 서울 연합, 공동 3위는 대구수성 약천과 한결 레포츠(직장클럽)을 차지했으며, 전북 정읍연합팀이 모범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북 문경팀, 경북 의성A, 대구 달서팀, 경기 연천팀이 장려상을, 전북고창 상하팀, 전북 고창 일심팀, 전북 정읍노인회, 전남영암A, 전북임실지사, 서울 송파, 대구북부, 경남합천 묘산, 전북전주 송백팀이 감투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 대표 144개팀, 1천300여명이 참가,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서의 면모를 과시했으며, 특히 전국게이트볼연합회 김기환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시도 연합회장단 등 300여명도 참가해 그 의의를 더했다.

한편 대회 첫날인 2일(월) 환영만찬을 마련한 강 광 시장은 “전국 제일의 생활체육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정읍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참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이 건강하고 날로 발전하는 전국 제일의 생활체육도시 정읍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림은 물론 전국 게이트볼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강 시장은 4일(수) 폐회식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의 가슴에 동학농민혁명의 얼이 심어져서 이 나라의 발전과 더불어 미래를 지향하는 그런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 제2회 대회 때에도 정읍을 잊지 말고 다시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