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원황, 황금배 캐나다, 대만, 인도로
2005-09-10 정읍시사
현재 캐나다를 비롯하여 대만, 인도네시아까지 정읍 원황, 황금배 수출이 호황을 이루고 있는 것.
정읍지역은 133ha의 재배면적 중 47ha, 28농가가 규제가 엄격한 캐나다수출배단지로 지정되어 수출에 종사하고 있으며 지난 8월16일 원황 15톤을 캐나다로 수출을 시작으로 8월말 현재 124톤을 수출하였고 수출 주력품종인 황금배도 8월말부터 수출에 돌입했다.
지난해 277톤을 수출한 정읍배영농조합은 올해는 10%정도 상향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FTA로 인해 수입산 과일과의 경쟁이 불가피해진 과수농가들은 친환경, 고품질, 기능성 과일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정읍시에서는 2004년도에 수출농가의 물류비지원사업으로 9천9백만원을 지원한데 2005년도에도 9천2백만원의 예산을 세워 놓고 상반기에 4천만원의 수출물류비를 지원한바 있다.
이어 친환경자재지원 6천만원, 해충 포집기 9천만원, 과수재해보험 3천만 원 등을 지원하여 과수농가 의욕을 고취시키고 과수발전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한편 시는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농약의 안정성, 병해충 유무 등지속적인 예찰업무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수출배 품질 고급화를 추진하고 수출 유관기관등과 지속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정읍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