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의 문학기행 ‘문학 기차여행'

2007-04-17     정읍시사
정읍출신 소설가 신경숙씨가 문학과 문화를 사랑하는 모임이 기획하고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 주최하는 문학 기차여행이 시작된다.

정읍문학 회원이며 시인인 이성재씨에 따르면 오는 5월12일 KTX 진행으로 Lady Bird(관광특급열차) 354석으로 일행단이 정오 정읍역에 도착 후, 동학기념관을 거쳐 부안 내소사와 모항을 들러볼 예정이다.

이번 여행에 대해 기획측은 신경숙 작가의 고향과 작품 속에 나타난 공간을 교보문고 북클럽 회원 300명과 함께 탐방, 신 작가의 작품을 깊이 이해할 뿐만 아니라 정읍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도와 향후 정읍을 홍보하고자 한 것이라 밝혔다.

한편 소설가 신경숙씨는 제40회 황토현 동학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