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09년도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

영·호남 동서횡단 철도 개설사업 등 13건, 총사업비 6조6천700억원

2007-04-17     정읍시사
정읍시가 2009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강 광 시장 주재로 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실과장으로부터 ‘2009년도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 보고’를 받았다.

보고회에 따르면 내년도 신규 사업은 영·호남 동서횡단 철도 개설사업 등 13건으로 총사업비는 6조6천700억원이다.

‘영·호남횡단 철도 개설 사업’과 ‘태인~강진간(임실군) 도로 확포장 사업’ 등 국가사업 2건, ‘청정소재 종합활용센터건립 사업’과 ‘RI이용 의약품효능 및 식품안전평가센터 설립’ 등 국고보조사업 6건, ‘정순왕후 태생지 관광자원화사업’과 ‘신태인 천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등 균특사업 5건 등이 그 실체.

시에 따르면 국가예산 확보대상 신규 사업은 그동안 매년 전년도 10월중 전라북도에 신규 사업 계획서를 제출해 왔으나 국가예산확보 대상 신규 사업은 사전에 도와 중앙의 투융자심사와 예비타당성조사 등 사전 절차이행을 하는 관계로 2009년도 국가예산확보 대상 사업부터는 내년 4월까지 사전절차 이행을 모두 완료해 전북도에 제출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시는 올해 안에 사전절차 이행을 완료하기 위한 전 단계로 2009년도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 시장은 “남은기간 동안 타당성을 갖춘 2009년도 국가예산 신규 사업을 추가로 집중 발굴하고 이번 발굴한 국가사업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와 전라북도 중점관리대상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투융자심사와 용역·예비타당성조사 등 사전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해 국가예산확보를 달성해 달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