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소독 철저히 하여 충실한 볍씨를 담급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볍씨 담그기 전 철저한 종자소독 당부

2007-04-17     정읍시사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는 볍씨를 담그기 전에 반드시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볍씨 소독은 종자로 전염되는 도열병,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을 사전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

종자소독은 살균제와 살충제로 동시에 소독을 하되 소독 요령은 물 20ℓ 1말당 볍씨는 10kg을 살균제인 프로라츠는 10㎖를 넣고 살충제는 메프, 다수진, 펜치온유제 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하여 20㎖를 넣어 24시간에서 48시간 소독을 하면 된다.

또 소독시 가급적 물의 온도를 30℃ 정도에서 소독을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며, 정부 보급종은 살균제 소독이 되어 있지만 병해충의 사전 예방을 위해서는 보급종도 살균제는 물론이고 살충제 소독을 해야 한다.

정읍지역의 모내기 최적기는 6월 1일에 하는 것이 병해충 발생도 적고 품질도 좋으므로 못자리설치 시기는 5월 1일 전·후가 알맞으며 볍씨 담그기도 4월 20일 정도가 좋다.

기술센터는 또 너무 일찍 못자리를 하는 것 보다 적기에 못자리를 해 튼튼한 모를 길러 제때 모내기가 될 수 있도록 실천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