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교통발전 모니터요원 위촉

2007-04-17     정읍시사
정읍시가 지난 1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교통발전 모니터요원 위촉식 및 공영주차장 운영방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그동안 시내중심지역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조성한 시기 공영주차장을 비롯 5개소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과 향후 정읍시 교통발전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 취지다.

당일 공청회는 안왕근, 유진섭 시의회의원을 비롯 전북과학대 박종근 교수,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강규동 연구원, 정읍경찰서 김현규 경비교통과장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 교통발전 모니터요원 및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공영주차장 운영방안에 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강 광 시장은 “우리시는 열악한 도로여건 때문에 시내중심 지역의 교통체증이 심하여 그동안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에 대한 해소책으로 공영주차장을 설치하는 등 여러 가지 교통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면서 “오늘 공청회가 정읍시 교통발전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청회에 앞서 그동안 교통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택시 및 시내버스 운전원 등 24명의 교통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과 125명의 교통발전 모니터요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