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결혼이주 외국인여성들의 ‘행복 수호천사’
시 간부직 부인 농촌지역 결혼이민여성과 자매결연 가져
2007-04-17 정읍시사
강 광시장의 부인인 서국희 여사를 비롯 10여명의 간부공무원 가족들은 지난 12일 방문교육도우미와 함께 ‘1-3-1 사랑의 열매 자매결연식’을 갖고 앞으로 농촌여성결혼이민자의 애로해소와 적응을 돕는 등 적극적인 후원에 나서기로 했다.
‘1’은 간부공무원 부인들인 후원자, ‘3’은 농촌여성결혼이민자, ‘1’은 시에서 위촉된 결혼이주 외국인 여성 방문교육도우미를 뜻한다.
당일 오전 11시 마련된 결연식에는 강 시장과 서국희여사를 비롯 시 간부 공무원과 방문교육도우미, 농촌여성결혼이민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결혼이주외국인 여성 특히, 농촌거주 이주여성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들 여성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언어 및 문화 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즐겁고 밝게 정착,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상호교류 및 만남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