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면이장단, 매월 1회 현장체험에 나선다.

2007-04-17     정읍시사
정읍시 고부면이 매월 2회 개최되는 이장회의 중 한차례는 직접 현장체험에 나서기로 했다.

시완수 고부면장은 이와 관련 “지금까지 한 달에 두 번씩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하던 이장회의 중 한번은 이장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건설공사 현장사무소나 마을 경로당, 복지회관 등에서 ‘현장체험 이장회의’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장단은 지난 10일의 경우 정읍~신태인(1공구) 도로건설공사 시공회사인 (주)서광건설산업 현장사무소에서 회사 관계자들과 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회의를 개최해 이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윤 승 감리단장으로부터 국도 29호선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사업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 답변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이장들은 “면사무소 회의실을 떠나 현장에서 회의를 갖고 보니 시정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현장체험 이장회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