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민원은 110번 전화로 '해결'
정부민원안내콜센터, 내달 10일부터 전북지역 시범운영 개시
2007-04-19 정읍시사
정부민원안내콜센터란 정부 관련 민원을 종합적으로 상담.안내하는 정부대표 콜센터로, 간단한 사항은 상담원이 직접 상담.안내하고 직접 상담처리가 불가능한 사항은 담당부처 콜센터 또는 기관을 찾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복잡한 정부조직 및 전화번호와 많은 특수번호로 인한 국민의 혼란을 해결하고, 노령, 사회적 약자,정보소외 계층에게 보다 손쉬운 민원해결 경로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
정부는 전국 단일번호인 ‘110번’만 기억하면 정부관련 민원을 상담 또는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국민의 정부 전화민원서비스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전 국민의 약 20%가 거주하는 대전.충남 및 대구경북.전북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상담원 현장 교육 및 시스템 점검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리고 ▲ 사안이 시급하지 않거나 바로 응대가 어려우면 민원인의 요구사항을 해당 기관 시스템에 등록시켜 해당 담당자가 민원인에게 바로 전화로 답하는 콜백(callback)서비스도 가능하다.
또한 ▲ 근로자.결혼이민자 등 외국인들을 위한 통역 민원서비스도 제공한다.
별도의 정보요금 없이 시내전화 요금만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