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 정읍지사, 신축 사옥 준공
쾌적한 환경으로 업무능률 및 영농서비스 향상 기대
2007-04-22 변재윤
지난 17일(화) 임수진 한국농촌공사사장, 정병노 전북도본부장, 강 광 정읍시장, 박진상 시의회의장을 비롯 기관단체장들과 지역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기념식을 가졌다.
행사는 최운기 지사장의 사업경과보고에 이어 기념사에 나선 임수진 사장은 “정읍지사의 사옥 신축은 지역농업인에게 신속한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정읍시가 목표로 하는 문화.관광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읍지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신축한 청사는 정읍시 농소동일원 1,684평의 부지(호남고속도로 정읍나들목에서 농산물도매시장 중간지점)에 총사업비 56억2천8백만원을 투자하여 본관 지하1층 지상3층(연면적 620평)규모로 2005년 12월에 착공하여 금년 3월말에 준공했다.
이번 신사옥의 준공으로 농업인 등 방문객의 교통이 편리하고 주차장 활용이 용이해졌으며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능률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최운기 지사장은 인터뷰에서 “정읍지사는 1937년에 공여수리조합을 창립한지 70주년이 되는 해로서 농소동의 신사옥에서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전 직원이 혼신을 다하여 농업인의 영농편익 증진과 소득증대를 위해 봉사 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