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정읍시 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 운영 ‘활발’

2007-04-22     정읍시사
5월 청소년의 달을 앞두고 정읍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청소년수련 시설의 프로그램이 한층 다양화됨은 물론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먼저 정읍시YMCA청소년 수련관 ‘정읍 방과후 아카데미’에서는 지난 14일 4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창 고인돌 문화유적탐사 현장체험과 선운사 자연탐방을 실시했다.

또 신태인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도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35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산내면에 자리하고 있는 ‘선비문화체험 우리누리’에서 전통문화 체험 학습캠프를 가졌다.

시는 이 같은 현장체험학습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판단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자치위원회의 매월 정기총회를 통하여 우수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학교에서 활동 중인 우수 동아리를 발굴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6월부터는 월 1회씩 문화의 존 사업으로 ‘주말엔 별이 뜬다’라는 테마를 가지고 청소년들의 끼와 장기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상설 무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강 광 시장은 “청소년 정책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축제프로그램을 운영, 청소년이 건강하고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읍시의 청소년 수련시설로는 청소년 수련관을 비롯하여 문화의집 3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늘푸른 문화제’를 개최하는 한편 성년이 되는 청소년에게도 축하카드도 발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