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보훈청 금붕동 무의탁 고령가족 생신 마련

2007-04-22     정읍시사
익산보훈지청(지청장 최명환) 직원들이 지난 17일 정읍 금붕동에 거주하고 있는 무의탁 고령 보훈가족에 대한 생신 축하행사를 마련했다.

이들은 이날 무의탁 고령 보훈가족인 최귀임(103세)씨 가정을 방문, 준비한 생일 축하 떡 케이크를 선사하며 할머니에게 즐거움과 건강을 기원했다.

최귀임 할머니는 익산보훈지청 보훈가족 중 최고령으로 독자인 아들이(고 송광석) 6.25전쟁 중에 경찰관으로 지역치안 유지와 법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에 침투한 무장공비와 치열한 교전을 벌이다 총탄에 전사한 전몰군경유족.

익산보훈청은 나라를 위해 희생.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보훈가족을 예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찾아가는 보훈서비스’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