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북환경교류연합 정읍시지회 창립
초대회장에 유종익 정읍시문화행정국장 취임
2007-04-23 정읍시사
신현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형남 부회장의 창립취지문 낭독에 이어 이만재 기획분과위원장으로부터 정읍시지회 창립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남북환경교류연합 정읍시지회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유종익 회장은 “남과 북의 민간교류를 통해 분단의 상징과 민족의 아픔으로 묶여진 휴전선 일대를 ‘생명의 그린벨트’로 가꾸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함께 해요, 환경통일’ 기치아래 한민족의 동질성 회복운동에도 힘써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 회장은 “민족의 이기적 발상으로 훼손된 자연환경을 ‘친환경’ 이라는 촉매제를 활용해 자연과 인간이 호혜적 관계를 도모할 수 있도록 남북이 함께 추진해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4선의원 출신으로 평민당 부총재를 역임하고 남북 국회회담 남측 대표를 역임한 신순범 중앙본부 총재와 한․중․일 IT산업협회장인 김일범 고문, 배제대 생물센터소장인 이기성 교수와 (사)한국태양환경협회장인 김준호씨 등 부총재, 자문위원인 안희준 박사, 김태복 중부대 교수를 비롯 광주민화운동 당시 심금을 울리는 가두방송으로 유명한 5.18 광주의 꽃 전옥주씨 등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