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고사리축제 5월4일 옹동면 일원

한여농 정읍시연합회와 정읍시 주최

2007-04-30     정읍시사

제 2회 고사리 축제가 5월4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정읍시 옹동면 오성리 금상마을과 상두산 일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사)한국여성농업인정읍시연합회와 정읍시(시비보조 350여만원)가 주최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당일 현장에서 1만원의 참가비를 내야하며 1인당 5kg까지 고사리를 채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곳 상두산고사리 단지는 지난 2002년 4월 큰 산불이 났던 지역으로 정읍시가 예산을 들여 2005년 2만여평에 고사리를 식재 조성한 후 이를 정읍산림조합에 ‘산불피해지역 일대를 가치 높은 임야로 가꿔 지역민 소득 창출을 꾀한다는 방침’을 들어 잡초제거 등과 함께 꾸준하게 관리해왔다.

주최 측은 이날 하루 동안 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