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40대 노후준비 44.4% 무대책

2007-04-30     정읍시사

통계청에 따르면 전북도내 40세 이상 인구 81만9,092명 가운데 40만8,405명(49.9%)이 경제적 이유 등으로 노후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도내 시군 중 노후준비를 하고 있는 40세 이상 인구 비율은 무주군이 56.3%로 가장 높고 전주시 55.4%, 고창군 54.3%, 익산시 52.2%, 순창군 50.6%, 군산시 50.1%, 남원시 48.2%, 임실군 44.9%, 정읍시 44.4% 등 순으로 정읍이 매우 뒤처진 집계를 보이고 있다.

또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도내 41만687명 중 대졸 이상 졸업자의 79.4%가 노후를 준비하고 있었으며 고등학교 62.5%, 중학교 51.7%, 초등학교 40.0%, 무악 21.2% 등 순으로 나타나 저학력자들의 노후대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혼인 상태별로는 유배우자의 56.9%가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반면 사별의 경우는 73.1%, 이혼 64.6%가 노후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으며 유배우자와 미혼, 이혼의 경우는 국민연금과 개인연금, 예금적금 순으로 노후를 준비하고 있고 사별의 경우는 국민연금, 예금적금, 부동산 순으로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