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광시장, 2008년 17건 국비 1,632억 확보 총력
27일 김원기 국회의원 면담.. 장.차관 당부 건의
올해 초부터 2008년도 국가예산 및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잰걸음을 보이고 있는 강 광 시장이 국회 김원기 의원과 정읍출신 오영식 의원 및 김현미 의원을 만나 면담을 갖고 예산 확보에 따른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지난 4월27일 강 광 시장과 이종철 기획감사실장 일행 5명은 오전 7시30분 정읍을 출발해 국회 329호 김원기의원 사무실을 방문, 정읍시의 2008년도 중점 확보 대상사업인 방사선 융합 기술개발사업 등 총 17건 1천632억원과 태인농공단지 조성 승인 등 모든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부처 장.차관에게 특별히 당부해 줄 것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예산이 순조롭게 확보돼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결실을 거두게 되면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등 3개 국책연구소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게 됨으로서 인구유입 극대화와 고용창출 등 획기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국가예산 편성 순기상 5월과 6월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말하고 “정읍시의 중점 확보 대상사업과 현안사업이 각 부처에 계상되어 기획예산처에 제출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기획예산처, 그리고 각 부처 장.차관에게 당부하여 많은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태인 농공단지도 2007년도에 지정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07년도 농공단지를 신청한 지자체는 정읍시를 비롯해 총 40개 지자체로서 농림부는 오는 6월까지 서면. 도면심사, 현지조사 등을 거쳐 8월에 최종 6개 지역이 선정됨에 따라 정읍 선정의 당위성을 금번 면담에서 재차 건의했다.
시는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 이후에도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출향인사 공무원, 전북도와 함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시장은 2008년도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인 계속사업 25건과 신규사업 13건 등 총 38건 2천26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관련 국소장과 기획감사실장 등과함께 기획예산처와 과학기술부, 농림부 등 6개 부처를 11회에 걸쳐 장.차관과 실무국장을 면담하고 국가예산의 필요 타당성을 집중 설명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