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장 시설현대화지원사업 국비 지원된다

2007-05-07     변재윤기자

2007년 경영혁신지원사업 지원 대상에 정읍 제1시장(구시장)이 선정되어 예산을 비롯 각종 개선사업에 도움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읍시에 따르면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양평식), 시장경영지원센터가 금년도 재래시장 시설현대화지원사업에 도내 18개 재래시장을 선정, 187억원을 지원해 재래시장 활성화에 나선다는 것.

정읍 제1시장을 비롯한 이들 도내 18개 재래시장은 시스템에어콘과 에스컬레이터, 리모델링, 재건축, 아케이드 및 하수구정비, 진입로 개설 등에 187억원을 지원받는 시설현대화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은 경영혁신지원사업으로 정읍 제1시장에 이벤트 및 홍보, 쿠폰발행, 테마거리조성 등 획기적인 고객유치 활동에 나설 방침이며 유니폼 착용과 신용카드 사용 등 이미지 개선사업도 벌일 예정이다.

이는 ‘재래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촉진 경영혁신지원사업의 일환.

또 정읍 제1시장은 시장경영센터의 시범시장육성지원사업에 전국 28개 시장과 함께 도내 유일하게 선정되어 5천만원의 지원금도 함께 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정읍시와 제1시장 상인회(회장 이기원)는 선정소식을 듣자 지난2일(수) 오전11시부터 오거리 주차장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행사를 열고 자축연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