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의 변질과 방지

녹차는 색(色),향(香),미(味)를 가장 중요시 한다. 이 중 하나라도 잃었을 땐 상품의 가치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철에 많이 변질되는 이유는 고온 다습한 기후가 원인이 된다.

녹차는 오랜 기간 동안 보관하기 위해 건조시켜 보관하므로 미생물에 의한 변질은 없으나 흡습성이 강하여 상온에서 변질위험이 높다. 차를 변질시키는 요인은 온도, 습도, 산소, 광선. 냄새가 있는데

첫째, 온도의 경우 고온에서 갈색으로 변하는 현상이 일어나므로 항상 저온에서 저장을 해야 한다.

둘째, 습도로 인하여 비타민C가 파괴 되므로 흡습되지 않도록 알루미늄 접착 필름을 사용하여 보관 하는 것이 좋다.

셋째, 산소는 차를 산화 작용을 하므로 항상 진공 포장을 하는 게 좋다.

넷째, 광선에 의해서는 엽록소가 파괴 되므로 광선이 직접 닿지 않도록 포장을 잘 한다.

다섯째, 냄새로 인하여 차의 향을 버리는 경우가 많다. 녹차는 어떠한 차보다 흡수력이 강하다. 오래두고 먹기 위해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냄새가 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포장 또한 한번정도 더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을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