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시작
2007-05-21 변재윤기자
정읍시 2006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5월21일부터 6월9일까지 총 20일간 일정으로 결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와 정읍시의회(의장 박진상)는 금번 결산검사를 위해 유진섭의원을 대표 위원으로 위촉하고 장지철 전 시의원, 송현철 전 시의원, 심민섭 전 의회사무국장, 김정식 전 동장 등 모두 5명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21일(월) 의장실에서 가졌다.
시에 따르면 지방자치법제125조(검사의견서, 지방의회 승인) 근거에 의해 2006년도 예산의 계산 과오여부를 비롯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의회에 제출하기 전,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결산검사위원들을 통해 검사 확인을 거쳐 결산서로 제출토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06년 회계년도 재정규모는 5천2십5억여원으로 일반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상,하수도), 기타 특별회계 6개분야 세입, 세출, 이월사업, 채권, 채무 등 13개 분야에 총괄적인 검사가 이뤄질 계획이다.
또 결산 범위는 세입분야 세입예산액, 징수 결정액, 수납액, 불납 결손액, 미수납액 등이며 세출분야에서는 세출 예산액, 전년도 이월액, 예비비 사용액, 전용 증감액 등 재무운용의 합당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에 관해서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결산 검사에서 지적 사항이 나올 경우 적극적인 개선책 마련과 2008년도 예산 범위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