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학 샘골체전 화목과 우정 다져

전북과학대학(학장 권이담)이 지난16일부터 2일간 ‘제13회 함께하는 샘골체전’을 본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중에서도 제 12대 총학생회(학생회장 정석모) 주관으로 2천여 학생들이 한데 어우러져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한껏 날려 보내는 축구, 줄다리기, 족구, 배구, 10인11각, 발야구, 씨름 등 한마당 체육행사를 이뤘다.

당일 학장을 대신해 학사운영처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권이담 학장은 “학업에 정진하느라 찌들었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학우들과 서로 마음을 나누며 화목과 우정을 다지는 한마당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는 15개 학과(계열) 학생들의 열띤 응원 속에 족구경기를 비롯 마지막 날 1,000m 계주에 이르기까지 최종, 행정계열과 미용예술계열 연합팀이 종합 우승을 인터넷정보계열, 치위생과 연합팀이 종합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