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 사회복지시설 감사원 감사 결과 지적 ‘제로’
2007-05-21 변재윤기자
정읍지역 사회복지 시설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지난 14일부터 4일 동안 이뤄져 정읍시 관계자를 비롯 시설관계자들이 잔뜩 긴장했다.
감사원 사회복지 감사국 오종석 팀장(4급)을 비롯한 3명의 감사관 등은 이 기간 동안 수성동과 상동 4개소를 현지 확인에 임해 어린이집 평가 인증 시설 적합 여부를 비롯 회계장부 정리 및 통장관리 실태 점검을 이뤘다.
또 더불어 어린이집 평가 인증 관련 문제점 및 제도개선 등의 의견수렴도 병행한 감사 결과, 지적사항이 단 한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도내 사회 복지시설들의 도덕불감증 시비와 인근 지역 등지의 보육시설에서 자격에 맞지 않는 원생을 데리고 있으면서 보조금을 더 타내거나 장애인보호시설은 서류를 허위기재 해 보조금을 착복해 구속된 사례가 발생해 사회 경종을 울리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예정된 감사이기는 했으나 근래 도내에서 사회복지 시설에서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해 내심 걱정도 들었는데 막상 정읍지역은 현지 점검에서 지적사항이 단 한 건 없어 다행스럽다”며 “이후에도 지도 점검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