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미풍양속 문화운동 문예대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정읍시가 미풍양속 문화운동의 일환으로 문예대회를 공모한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미풍양속 문화운동은 아름답고 고유한 미풍양속인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되살려 인정이 넘치는 샘골지역공동체 조성에 목적이 있다.

시는 이의 일환으로 「미풍양속 문화운동 청소년 교육」,「부모님 고운 情 그림그리기 대회」,「부모님.선생님께 情겨운 글쓰기 공모」등의 문예대회를 마련했다.

부모님 고운 情 그림그리기 대회는 지난 17일 정읍사공원 일원에서 정읍시 유치원 및 보육시설 아동을 대상으로.부모님 고운 情 고마워요!.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에 대한 고마움과 고운 정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에는 약 1천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그림솜씨를 마음껏 펼쳤다.

한편 새마을운동 정읍시지회는 이날 참가 어린이 모두에게 환경일기를 증정하기도.

「부모님.선생님께 情겨운 글쓰기」는 정읍시 초중고대학생 및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21일까지 21일간 공모하며 부모님.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주제로 수필 또는 편지글 형식으로 작성하며 분량은 400자 원고지 5매 내외 또는 A4용지 2매 내외로 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11일 현재「부모님.선생님께 情겨운 글쓰기 공모」에는 각급 학교에서 3천200여명의 학생이 참가를 신청했다. 문의는 정읍시청 사회여성과(☏ 530-7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