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 식대, 돈 NO! 전자결제 OK
전자결제 가능한 전자공무원증 발급
2007-05-25 [서울=한강타임즈/이지폴뉴스]
[서울=한강타임즈/이지폴뉴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관공서 구내 식당 식대를 전자결제 방식으로 지불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 전자결제 시스템은 서초구 전직원들에게 식대를 T-money로 전자결제가 가능한 스마트칩이 내장된 전자공무원증을 발급하면서 시작되었다.
이에따라 직원들은 전자공무원증을 리드기에 터치하기만하면 식대가 자동으로 판독 계산되는데 식대비용은 티머니로 충전하여 사용하면 된다.
또한 일반인이 구내식당을 이용할 경우에도 일반 교통카드 티머니를 사용할 수 있다.
구는 더불어 직원들의 청사출입, 출퇴근 체크 뿐만 아니라 야근, 휴일 수당 등도 수기작성 대신 전자공무원증으로 대체할 예정이며 지하철, 버스 등 교통카드 사용기능과 함께 연금매점 이용 복지카드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