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 효 실천 무료 점심 대접 ‘훈훈’
2007-05-28 변재윤기자
정읍농협
유남영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정읍지역 노인 분들을 위해 무료로 자장면을 대접하는 미담이 연중 계속되면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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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의 경우 정읍역광장에서 있었던 ‘효잔캄에 참석한 1,200여명의 노인들에게 유남영 조합장은 직원 60여명과 함께 무료로 쌀 자장을 직접 대접하고 이.미용행사를 마련해 노인공경의 실천의지를 보였다.
당일 유남영 조합장은 “이번 행사에 자장면 한 그릇과 머리손질 등 부족했는데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음식을 드시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이웃과 더불어 사는 농협 상을 정립하는데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읍농협은 8년째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매일 점심도시락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주부대학동창회원(회장 이금자)은 3년째 매주 금요일 수성지구 게이트볼장 등지에서 무의탁노인과 소외계층 300여명들에게 우리 쌀 자장을 점심으로 대접해오고 있어 사회 귀감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