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첨단산업단지(RFT) 조성 '청신호'
정읍시 생명과 생물 산업의 메카화 초읽기
또한 시는 단지 조성으로 방사선과학연구소 800명, 생명연전북분원 150명, 안전성평가연구소 350명 등 석.박사급 1,000여명의 고급인력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본 산업 육성에 따른 고용창출을 50개 기업 1만여 명을 예상, 유동인구 증가도 년 15,000여명으로 내다보고 있다.
▲ 금후계획
정읍시는 지방산업단지 지정을 포함, 장기 도시기본계획이 지난 5월9일 건설교통부장관 최종승인을 받았다.
이 또한 2003년 1월 1일 국토계획법의 전면개정 시행에 따라 그동안 도시계획구역에만 수립되어 있는
도시기본계획을 행정구역 전역에 대해 2007년 말까지 수립, 승인을 받아야 하는 법적사항으로 도내 6개시 중에서 정읍시가 처음으로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첨단 과학단지 입지조건
당시 승인내용에는 첨단과학산업연구단지와 신태인농공단지조성 부지가 토지이용계획상 시가화예정용지로 반영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정읍시는 이를 바탕으로 현재 지방산업단지 지정승인 및 고시(전북도)를 이뤘고 각종 영향평가 및 개발. 실시설계용역에 한국토지공사가 오는 2008년 5월까지 마무리하고 나면 곧바로 용지보상 기본조사 및 보상계획과 토지 감정평가에 들어갈 계획이다.
▲ 강 광 정읍시장
강 광 정읍시장은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는 3개 국책연구기관과 연계된 53개 관련기업들이 입주의향서를 제출하고 입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여서 분양의 성공성이 풍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또 본 산업단지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전북서남권의 중핵도시인 정읍은 21세기 국가 신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RFT(방사선융합기술)산업의 산실로 급부상,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기업 유치는 인구유입과 고용창출 등 향후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고 주지하고 “수도권 기업들이 전북에 공장 이전과 향토 중소기업 설립이 늘고 있는 추세에 입지조건이 불리한 타 지역에 비해 정읍시의 산업단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예측했다.
또 “기업이 이전해오면 인근에 주거지역이나 새로운 상권이 조성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상식”이라면서 “기업이 이전하면 취.등록세나 재산세, 주민세 등 세수익이 확대돼 가뜩이나 열악한 정읍시 재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와 더불어 “이번 1단계에 이어 2단계로 70만평을 추가로 조성해 100개 기업 유치와 7천여개 일자리를 창출로 ‘시민이 잘사는 새정읍 건설’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