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봉사활동 ‘귀감’
2007-05-28 정읍시사
정읍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학생들은 매월 첫째와 셋째 토요일에 정읍초대교회 부설 노인복지요양원에서 직업체험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첫 활동을 시작, 19일에도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찾아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 배운 풍선아트 및 오카리나 연주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직업체험, 봉사활동은 오는 6월 16일까지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학생들은 풍선아트 시연, 마술 공연, 오카리나 함께 부르기, 가족 얼굴 그리기, 가족 편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이 같은 기회를 통해 사회복지사라는 직업관에 대해서 스스로 터득하고 있고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희생정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국가청소년위원회, 전라북도, 정읍시의 후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중학교 1, 2학년 40명이 매일 오후 4시부터 늦은 밤 9시까지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