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 초등생 환경체험 ‘샘골환경지킴이’ 운영
2007-06-04 정읍시사
정읍시 관내 초등학생들이 격주 휴무 토요일을 활용, 환경체험과 생태보존을 벌이는 ‘샘골환경지킴이’ 운영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정읍교육청(교육장 허기채)은 관내 초등학생 70명으로 구성된 '샘골환경지킴이'를 운영, 정읍하천 생물 관찰 등 환경 체험과 생태보존 활동을 벌였다.
지난 4월14일 첫 활동에 들어간 샘골환경지킴이는 지난 26일 4번째 토요 환경 체험에 이어 오는 11월까지 계속될 예정이어서 학생들 사이에는 최고의 자연 학습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푸름반, 자연반, 지구반 등 3개반으로 나눠 체험활동에 나선 환경지킴이는 '정읍천에 살고 있는 수서생물 관찰하기'란 주제 속에 ▲정읍천 식물 관찰하기 ▲어류 관찰하기 ▲곤충 관찰하기 등 3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허기채 교육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생태계의 중요성을 깨닫고 보호하려는 마음을 갖게 해 준다"며 "샘골환경지킴이들이 미래의 환경지킴이로 활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