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암면 호남고속도 터널 화재 5시간 불통

지난 2일 오전 11시54분경 입암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호남터널에서 화물트럭의 화재로 5시간동안 차량들이 불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이 화물트럭 운전자가 졸음운전 또는 운전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사고 조사에 임하고 있으며 긴급보수공사에 임해 현재는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화재 당시 입암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순천기점 117km지점 호남터널 출구 20m지점에서 발생한 화재로 도로 노면(아스콘) 10m구간과 내부에 설치된 전선이 녹아내려 환기시설과 함께 조명시설 사용이 완전 차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