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0 워킹클럽에서 몸짱되세요!”

정읍시보건소, 비만.고혈압 예방 및 관리 위해 ‘1530 워킹클럽’ 운영

2007-06-04     정읍시사

“병고치고 살 빼는 데는 걷기운동이 최고”

걷기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그러나 규칙적이고 바르게 걷기를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정읍시가 시민들의 자가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걷기운동’ 보급에 나섰다.

비만과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을 예방 등에 효과가 큰 걷기운동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1530 워킹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것.

‘1530 워킹클럽’이란 1주일에 5일 이상 30분 이상 걷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지난달 14일부터 시작한 올 상반기 모임은 오는 8월 14일까지 과체중 및 비만자 47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보건소는 대상자들이 워킹클럽에 참여하기 전 과학적인 체력진단 및 체성분 분석과 혈액검사를 실시하여 자신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한 후 전문교수를 초청, 운동 및 영양교육을 실시 자가 관리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전문운동지도사가 걷기 및 근력운동과 스트레칭 등을 골고루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 이렇게 3개월간 운동을 하도록 지도한 뒤 동일한 검사를 실시하여 워킹클럽 참여 전후의 신체 상태를 비교분석함으로써 동기부여와 함께 목표의식을 높이고 있다.

특히 성과를 보인 팀과 개인에 대한 시상도 실시한다고. 자세한 내용 문의는 정읍시보건소(☏530-7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