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미인쌀 품질, 내 손안에 있소이다!”
정읍시, 지난달 30일 단풍미인쌀 품질관리원 위촉
2007-06-04 정읍시사
대표적인 지역농산물 브랜드인 단풍미인쌀 품질 고급화에 총력을 쏟고 있는 정읍시가 이의 일환으로 품질관리원 47명을 선정하고 지난달 30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단풍미인쌀 생산단지 중 50ha규모로 블록을 정하고 자체 품질관리원 선발해 위촉한 품질관리단의 위상과 역할교육을 가진 것.
이들 단풍미인쌀 품질관리원은 앞으로 생산매뉴얼 및 계약재배약정서에 의한 의무이행사항 등 농가가 지켜야 할 17가지의 사항(직파금지, 1모작준수, 보급종 사용, 적기모내기 준수, 토양관리, 시비관리 등) 항목 준수 여부 확인 등 엄격한 재배지 관리를 맡는다.
또 저 품질 쌀의 혼입을 막기 위해 현장수매 및 운반 등 전반적인 단풍미인쌀 재배를 관리에 총력을 쏟게 된다.
품질관리원들은 “매뉴얼에 따른 재배로 품질의 균일화와 고급화로 관리된 안전한 쌀을 생산하여 정읍 쌀의 판로 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노력하는 한편 우수농산물(GAP)인증을 받도록 총력을 쏟아 다른 쌀과 차별화되고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는 쌀로 거듭나도록 하자”고 결의했다.
이날 강 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한 후 “정읍농업의 미래는 단풍미인쌀 브랜드의 성공여부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고 “재배단지의 얼굴이라는 자긍심으로 재배매뉴얼에 의한 철저한 관리와 지도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생산해 줄 것”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