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로 웰빙을 즐겨라!”
신태인 천단마을에 전국 유일 웰빙포도체험센터 들어선다!
6월 5일 현지에서 기공식 갖고 본격 공사 시작
포도를 이용한 미용 및 식이요법 체험시설인 ‘웰빙포도체험센터’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신태인읍 천단마을에 들어선다.
시에 따르면 신태인소도읍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33억6천만원(국.지방비 각 50%)을 투입, 3천9평의 부지에 들어설 웰빙포도체험센터는 내년 1월 완공예정으로 건물 4개동(306평)과 방문객들이 체류하며 황토체험을 즐길 수 있는 숙박시설 5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웨빙포도체험센터’는 전국 최초로 과수부문 포도 친환경 인증을 받으며 유기농포도생산단지로 전국적 명성을 떨치고 있는 천단마을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포도를 이용한 건강체험 포도 스파시설을 비롯 포도씨 오일 맛사지 및 찜질실, 유기농 채소식당, 세미나실 등이 조성된다.
한편 이에 따른 신축기공식은 오는 6월 5일 11시 현지에서 강 광 시장을 비롯 박진상 시의회의장 및 신태인읍 각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하고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할 예정이다.
강 광 시장은 웰빙포도 체험센터 건립과 관련 “포도는 그동안 생포도 및 포도 엑기스 판매 등 1차 산업의 형태로 유동돼왔다”고 지적하고 “체험센터를 건립해 포도를 이용한 미용, 식이요법을 통한 체질개선, 다이어트 등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한 차원 끌어 올려 농가소득을 꾀하고 이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인 감자와 양상추, 브로컬리 등을 이용한 유기농 채소식당도 운영, 지역농가 소득 제고와 함께 국민 건강증진의 산실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웰빙포도체험센터 건립을 위해 개발기본계획 용역, 부지매입, 건축설계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으며 특히 15차례 이상의 주민협의회를 개최해 민관의 탄탄한 공조체제를 구축, 성공적인 사업추진의 기반을 마련해왔다.
시는 이후에도 이 같은 공조체제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관리 및 운영을 꾀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