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 정읍지사, 풍수해예방 가상훈련 호평
어떠한 재난이라도.. 슬기롭게 유비무환
2007-06-04 정읍시사
한국농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최운기)가 다가올 장마철 태풍과 기상이변에 따른 재난 대비 훈련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지난달 31일 정읍 이평면 오금리에 있는 오금배수장에서 농림부 김일환 서기관을 비롯 전북도 관계자, 정읍시, 한전 정읍지점, 긴급 복구업체, 정읍소방서,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호우로 인한 침수방지 가상훈련을 실시했다.
실전을 방불케 한 이번 훈련에는 오금배수장의 예상치 못할 대규모 재해 상황시 단계별 대응 프로그램의 최적 가동 능력을 높이고 민 관 협조체계의 정상적 유지태세 확보에 초점을 맞춰 실시, 지역민 및 농림부, 도청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정읍지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훈련을 통해 재해 대비 유관기관간의 강도 높은 상시 대응태세를 더욱 확고히 했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경각심을 한층 더 일깨워 주는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본다”면서 “무재해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비 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