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성면 고물상서 폭발물 발견 한때 긴장
2007-06-11 변재윤기자
지난 4일(월) 오후 3시 소성면 등계리에 소재한 호남자원에서 폭발물 1발(사진)이 발견돼 관내 군부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일 발견된 이 폭발물은 89년도에 제조된 한국산 81mm조명탄으로 하태귀씨(83)에 의해 신고됐으며 경찰서 정보보안과 담당 직원 및 35사단 105연대 등과 더불어 현지에서 실태조사에 들어간 결과, 폭발 위험과 대공혐의점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에 따라 이 폭발물은 불발탄으로 판명되었고 임실 육탄약창폭발물 처리반 김일열 준위에게 인계되어 사건이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