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면 (주)현보하이텍 근로자 사망

2007-06-11     정읍시사

지난 8일 오전 0시경 정읍시 고부면 농공단지 소재 (주)현보하이텍 에어컨 생산 공장에서 일하던 생산직원 문 모씨(남,20)가 사출기계에 몸이 끼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공장 사출기가 작동하지 않자 정비를 위해 기계 안으로 들어갔으나 갑자기 기계가 작동하는 바람에 문씨가 눌렸다는 동료직원의 진술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문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과다출혈로 1시30분경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