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환 관리

2007-06-11     정읍시사

자신의 건강을 점검하게 될 때 개인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검사하는 장기가 간이다. 왜냐하면 간은 생명현상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이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장기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 역할을 보면 다른 어떤 장기보다 다양하다. 간병의 초기증상은 쉽게 피곤하고 구역질, 식욕부진, 식욕부진이나 헛배 부름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지는 않지만 체중감소의 현상이 일어난다. 여기에 황달이 나타나고 잇몸이나 코에서 잦은 출혈이 일어나며 갑자기 성욕이 줄어든다면 간 질환의 상태가 심해져서 간 경화의 초기증상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어떤 종류의 간 질환이든지 일단 간질환이 의심되면 술은 반드시 끊어야 된다. 식이요법은 고 단백질의 음식과 탄수화물이 좋으나 모든 음식은 싱겁게 먹는 것이 좋다. 간이 나쁜 사람은 화를 잘 내는 성격을 소유하고 있다. 이것은 간이 怒를 주관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런 사람은 평소에 마음을 조금 느긋하게 갖도록 해야 한다.

수지요법을 이용한 간 질환 관리는 그 예방뿐만 아니라 치료까지도 매우 효과적이므로 잘 알아서 이용하면 좋은 결과를 갖게 될 것이다. 과로나 음주 등으로 오는 피로감을 해소 할 때는 A1, 3(5), 6, 8, 12, 18, N18-N5(간 치료점) E22(대장 치료점) M11에 압봉으로 자극하고 뜸을 하루 1~2장 떠 주면 좋다. 수지침반지를 좌우 1지에 이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