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음식만들기, 이젠 자신 있어요!”
국제결혼이주여성 대상 추석상차림 체험교실 운영
2005-09-17 정읍시사
정읍시가 국제결혼으로 정읍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외국인여성들을 위해 지난 12일 추석상차림 체험교실을 운영한 것.
행사에는 32명의 외국인여성들이 참석해 전통음식과 상차림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으며 각 여성단체장들이 도우미로 참석해 이들의 음식만들기를 도왔다.
이날 참가자들은 이승희여성문화관 요리 강사의 지도로 송편을 직접 만들어 보고 명원문화재단 정기진정읍지부장의 지도를 받아 차례상 예절과 성묘인사, 한복 입는 방법 및 몸가짐 등의 전통예절 및 추석상 차림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정읍지역에는 중국 78명, 필리핀 39명, 일본 26명, 베트남 8명, 태국 2명, 대만 1명 등 모두 1백54명의 외국인 여성들이 국제결혼으로 정읍에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