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 학부모대상 제2기 독서논술지도사 과정 개설
정읍교육청(교육장 허기채)이 관내 초,중,고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기에 이어 제2기 독서논술지도자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 교육청은 자녀들의 독서논술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기여하는 동시 학교폭력 제로운동에 따른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되도록 배려하고 있다.
지난 7일 오전10시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와 지역주민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독서논술지도사 학부모 양성과정 개강식을 성대히 가졌다.
이번 2기 양성과정은 5월28일~7월9일까지 총 39시간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며, 강의는 (사)한국독서능력개발원에 위탁 의뢰하여 우수한 강사진으로 진행된다.
양성과정을 수료한 자는 희망자에 한해 전형을 거쳐 독서논술지도사 자격증을 발급 받게 되며 자격증 취득자에게 교육청 주관 독서캠프에서 독서캠프 지도사 활동 기회와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자원봉사 활동에 우선적으로 참여의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 과정은 정읍교육청에서 독서교육의 저변확대와 독서논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제1기 120명의 수료생을 배출, 가정과 각급 학교에서 학생들의 창의성 개발 및 독서교육의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다.
허기채 교육장은 “이번 독서논술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이 자녀들의 독서논술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더 나아가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정읍교육청에서는 앞으로도 평생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운영해 모든 학부모들이 해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